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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 실천하기 위해 동남아로~
대구대, 겨울방학 동남아 3개국 봉사단 파견
기사입력 2010-12-23 오후 2:44:26
대구대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3개국에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한다.
지난 2001학년도부터 중국, 키르키즈스탄, 우주베키스탄, 네팔, 캄보디아 등지에 매년 봉사단을 파견해 온 대구대학교는 이번 겨울방학에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 학생 72명과 교직원 9명 등 총 81명의 봉사단을 파견한다.

▲ 대구대 동남아시아 3개국 해외봉사단 발대식
이와 같은 해외봉사단 파견은 올해 여름 방학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활동에 대한 대학 내·외의 좋은 평가와 ‘나눔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따른 것이다.
올 여름방학 캄보디아 봉사단은 불볕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을 찾아 정부지원이 부족한 고아원의 자립을 위해 버섯재배시설을 설치했으며, 바탐방 지역의 크로퍼라는 오지마을을 방문해서는 어린이 도서관을 짓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12일간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우선 캄보디아에서는 수도인 프놈펜에서 차로 4시간 거리인 바탐방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지 자원봉사단체인 TRK와 함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교실을 지어줄 예정이며,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와 전통을 알리고 캄보디아 문화도 배우는 등 문화교류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현지에서 바자회를 열고 한국에서 직접 후원받아 온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그 수익금을 그 곳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할 계획도 갖고 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는 마닐라 톤도지역 주민들의 자생을 돕기 위한 기관인 SRD와 함께 그 지역 급식소 시설 개·보수 작업과 기관의 자립을 위한 축사를 지어줄 예정이다. 또, 현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위생 교육과 영어 교육을 비롯한 교육봉사와 함께 전통문화 공연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에서는 무하마디아 재단이 운영하는 고아원 중 가룻지역에 위치한 고아원을 방문해 현지 기관에서 요청한 여학생 숙소 개보수, 고아원 지붕 수리 등의 봉사활동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한국음식 만들기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여하는 이수빈 씨(실내건축디자인학과 3학년)는 “지난 여름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다녀온 친구들로부터 비록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연말연시라 바쁘겠지만, 대학 생활의 추억과 경험을 쌓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 참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해외봉사단장인 김시만 DU문화원장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정신을 갖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인류애를 실천하는 아주 유용한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해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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