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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균 국회의원, 대구대 명예박사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옹호
기사입력 2010-08-19 오전 9:45:12
우리나라 최초의 사지마비 장애인 국회의원인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이 대구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18일 대구대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 의원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 대구대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된 정하균 국회의원
정 의원은 29세였던 1985년 2월 1일 교통사고로 경추 5번, 6번이 손상되어 사지마비 중증장애인이 되었으나, 장애에 대한 시련을 극복하고 오히려 활발한 NGO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권운동을 시작했다.
또, 2003년 2월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법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을 제정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장애인체육발전과 척수장애인의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다른 중증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정 의원은 2008년 친박연대 비례대표 제18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등원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정치라는 소신을 가지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지방이양 사회복지사업 재원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희귀질환관리 및 희귀질환자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한 15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와 함께 정책토론회와 간담회를 22여 차례 개최하는 등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역 국회의원 22명으로 구성된 국회생명과학연구포럼의 대표의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생명과학분야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정하균 의원은 장애인들과 사회적 약자로 살아가는 소수자들을 위한 정책개발과 권익옹호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우리 대학교의 건학정신을 몸소 실천한 공적이 많아 대학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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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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