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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
지역·마을에서 평생학습 꽃 피울 전문활동가 양성

기사입력 2023-04-04 오전 10:20:57

▲ 2023년 마을평생교육지도사 기초과정 개강식이 지난 3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마을 단위의 평생학습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23년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초과정반’이 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가 주관하는 본 교육은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평생교육 분야 및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가운데 주민과의 소통 방법과 기획, 평생학습 마을 발굴하기, 마을 현장 워크숍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원종숙 회장은 “평생교육을 이끌어나갈 리더로서, 지역주민들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고 평생교육 공동체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09년 7월부터 풀뿌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어 매년 25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양성해 마을 단위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