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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화산벌 대표, 고향사랑 기부
군위 사회적기업 대표, 명예 하양읍장으로 활동

기사입력 2023-03-29 오전 8:42:26

▲ 협동조합 화산벌 이영일 대표(좌)가 조현일 시장에게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영일 협동조합 화산벌 대표(하양읍 명예읍장)는 28일 경산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하양이 고향인 이영일 대표는 경북 군위군 고로면에 있는 화산 산자락의 해발 700m에 자리 잡고 있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화산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해 제4대 하양읍 명예읍장으로 위촉, 고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영일 대표는 “경산을 떠나서도 내 고향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언젠가는 고향을 위해 할 역할이 있을 거로 생각했고, 작년 명예읍장직을 맡고 올해 이렇게 뜻깊은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한 내 역할에 고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서 기부할 수 있고, 전자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기부자는 전국 농협 창구에서 기부할 수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