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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경산대추진액 600박스 기탁
2,100만원 상당 자사 제품 어려운 이웃 위해

기사입력 2023-01-19 오후 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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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한반도(대표 배강찬)는 18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경산대추진액 600박스(2,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반도는 2017년 설립 당해년에 경산시장학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배강찬 대표는 “지금까지 경산시와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배강찬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탁 해 주신 물품은 기부자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주)한반도는 2017년 3월에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으로 경산의 특산물인 ‘경산대추’를 수집하여 대추진액, 대추칩, 대추발효초 등 가공상품을 만들어 국내외에 판매하는 경산농업 6차산업의 선두 주자이다.

최상룡(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