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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 한나라당 공천방향은?
공심위 공천방침이 결정에 영향 미칠 듯
기사입력 2010-04-09 오전 9:15:22
최근 한나라당 공심위와 최고위원회에서 현 기초단체장을 무리하게 교체하면 안된다는 방침이 세워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향후 공천과 선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경산 지역에는 한나라당 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는 최병국 현 시장과 윤영조 전 시장, 이우경 전 도의원, 정재학 전 도의원 등 4명이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최병국 시장은 공천접수도 하기 전부터 최경환 국회의원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되었다는 소문이 공공연연하게 나돌았다.
반면, 윤영조 전 시장과 이우경 전 도의원은 공천 심사 이전부터 최경환 의원과 사전 면담 등을 통해 공천에 대한 사전 언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나라당 심사위원장인 정병국 사무총장이 전국적으로 현 기초단체장을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이 무리하게 교체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는 지시의 공문을 전국 시 도당에 내려 보낸 것으로 전해져 이 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에도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각 시 도당이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에 대한 면접을 대부분 마쳤지만 면접결과에 상관없이 현역 국회의원이나 당원협의회의장 입김에 의해 후보자가 결정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으로 이는 공천과정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산지역에서 국회의원이 개인적 갈등관계나 정치적 관계 등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내세워 억지로 교체하려 한다는 것에 대한 제동을 걸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도덕성 등으로 약점을 가지고 있는 최근 언론기관 여론조사 결과 타 후보들보다 인지도가 다소 앞서 있는 최병국 시장의 공천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 판결이 남아있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공천 신청자마다 약점이 있어 도덕성 당 기여도 인지도 등을 참고삼아 본선 경쟁력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공천이 이루어 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아직도 경산시장 공천은 엄청난 진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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