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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산, 코로나19 확진자 20명 발생
관내 대학 운동부 관련 13명, 해외유입 6명 감염
기사입력 2022-01-10 오전 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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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발생했다.
관내 소재 Y대학 레슬링부와 관련해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1월 3일부터 8일까지 대전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감독 1명, 레슬링부 소속 선수 8명, 함께 전지훈련을 다녀온 일반부 선수 4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6명이 발생했다. 지난 12월 30일 미국에서 입국한 외국인 가족 3명, 지난 1월 5일 몽골에서 입국한 외국인 2명, 지난 1월 8일 미국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다.
또,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1명도 확진됐다.
이에 따라 경산은 10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948명으로 늘었다.
한편, 9일 경북에서는 포항 28명, 경산 20명, 구미 19명, 경주 7명, 김천 4명, 상주·칠곡 2명, 안동·영천·군위·청송·영양·성주 1명 등 13개 시·군에서 확진자 88명이 발생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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