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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3 시·군평가 ‘최우수상’ 수상
상사업비 1억 5,000만원과 포상금 1,500만원 확보
기사입력 2023-05-12 오전 8:53:58
▲ 2023년 경상북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가 ‘2023년 경상북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도내 23개 시·군에서 추진한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도정 역점시책 실적을 합산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산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과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회복지 분야와 지역경제 분야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또, 전국 최초 산불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민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도토Re:숲으로), 청년주도형 서상길 문화마을 도시재생, 보조금 지원 조례 확대 제정 등 추진 사업도 호평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18~2019년 평가에서 최우수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최우수상 수상으로 상사업비 1억 5,000만원과 포상금 1,500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직자들의 열정과 행정에 대한 무한한 신뢰로 뜻을 모아주신 28만 시민들이 함께 거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2일 오전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렸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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