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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필하모닉, 2년 만에 정기연주회 개최
23일 저녁 천마아트센터...‘내 몸이 좋아하는 음악이야기’
기사입력 2021-12-10 오후 3: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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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권오흥)의 제1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3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내 몸이 좋아하는 음악이야기’. 김혜경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필하모닉 단원들이 ‘경산시민의 노래’, ‘교향곡 – Symphony No.5 in c-minor Op.67’, ‘오페라 나부코 서곡’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음악을 선보인다.
또, 서울대 성재창 교수의 트럼펫 협연 ‘나팔수의 휴일’, 경희대 서수옥 교수의 시 낭송도 마련된다.
본 공연을 전석무료이나 사전관람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티켓링크’를 통해 22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픈한다.
권오흥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라는 길고 긴 펜데믹으로 인해 막연한 불안을 동반한 불투명한 미래를 맞이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희망의 선물로 준비했다.”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2008년 12월 창단한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의 대표적 예술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동안 공연활동을 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2년 만에 정기연주회를 열게 됐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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