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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정보센터 ‘찾아가는 독도 인문학 교실’
관내 중·고교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파

기사입력 2023-05-23 오전 10:26:29

▲ 지난해 교육청정보센터에서 열린 독도 인문학 교실 모습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청소년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 인문학 교실’을 연다.

본 프로그램은 정보센터와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함께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는 신청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송휘영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의 교수들이 맡아 독도의 자연생태, 역사, 국제법 등을 주제로 독도 영유권 문제의 핵심 쟁점과 역사학적 근거를 토대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지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파한다.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은 “학생들이 독도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의 맞춤형 독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