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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제16기 박물관대학’ 개강
시민 150여명 ‘경산의 역사·문화’ 배우고 익혀
기사입력 2022-10-13 오후 2:53:55
▲ 경산시립박물관이 운영하는 <제16기 박물관대학>이 13일 개강식과 함께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제16기 박물관대학’ 교육일정을 시작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문화 교육강좌인 ‘제16기 박물관대학’에는 시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하양 양지리유적과 유물, 압독국의 형성과 전개, 조선사람들의 바람을 담은 민화, 경산의 불교문화, 경산의 근대건축, 삼성현(三聖賢)의 생애 등 6개의 이론강좌와 1회의 문화유적 답사로 운영된다.
정인성 영남대 교수, 김용성 한빛문화재연구원 조사단장, 정병모 경주대 교수, 이정수 사회도시건축연구소장, 한기문 경북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초청돼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조현일 시장은 “박물관대학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귀로 듣고, 그와 관련된 소중한 우리 지역 유물을 전시실에서 직접 보고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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