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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양성평등교육
성인지 감수성 교육으로 단원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21-09-30 오후 2:56:37
▲ 3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상 양성평등교육이 진행됐다.
경산시는 30일 오전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설다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의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경북 23시·군 가운데 9개소를 선정한 후 신청 지역을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이승민 서연상담복지연구소장이 성인지 감수성과 현시대 성별 갈등 현상, 성인지 역량 강화 등 주제를 사례 위주로 교육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설다민 단장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은 성별, 나이, 신체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며, 이러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여성친화도시의 취지라는 것을 느끼게 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주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시민참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민의 눈과 목소리가 되어 우리 시 양성평등 문화 조성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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