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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2-05-27 오후 8:58:00

“사랑하는 어머니를 위한 선물입니다”
故 남주희 여사 가족들, 모친이 남긴 2,943만원 성금 기탁

기사입력 2021-12-22 오후 2:21:04

▲ 고 남주희 여사의 가족들이 고인이 남긴 재산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고인이 된 어머니의 재산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가족의 사연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주희 여사의 가족들은 지난 20일 자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고인이 남기신 재산 2,9425,769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고인은 생전 자인면 북사리에 거주했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따스한 손길로 도와주는 등 인정이 넘치는 분이었다.

 

유족들은 최근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통장을 발견했고, 생전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던 어머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통장 잔액 전부를 망설임 없이 기탁하기로 했다.

 

가족은 3,000만원에 달하는 거금을 기탁하고도 많지 않은 금액.”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어머님의 뜻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순환 자인면장은 온 가족이 고인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 대를 잇는 이웃과 지역에 대한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익명의 기부자가 현금 1,0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하며 끝내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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