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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7년째 주민센터 찾은 ‘얼굴 없는 천사’
익명의 독지가, 중방동에 후원물품 기부

기사입력 2018-01-22 오후 4:55:19

▲ 중방동 주민센터 입구에 익명의 독지가가 후원한 식료품들이 놓여있다.



얼굴 없는 천사로 통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올해도 어김없이 주민센터를 찾았다.

 

중방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22일 익명을 요구한 한 독지가가 주민센터를 찾아 백미, 계란, 조미김 등 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 독지가는 지난 20122월부터 두 달에 한 번씩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물품량이 쌀 2,500kg, 계란 250(30)에 달한다.

 

매번 방문 때마다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용히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이 독지가는 주민센터 직원들 사이에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고 있다.

 

주민센터는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탁한 후원물품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었다.

 

성기완 중방동장은 익명의 독지가의 지속적인 이웃사랑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얼굴 없는 천사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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