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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6-03 오전 10:32:00

‘치매 걱정 없는 경산 만들기’
경산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관리사업 본격 운영

기사입력 2023-02-21 오후 12:33:50

▲ 경산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모습 




경산시가 치매 걱정 없는 경산 만들기를 위해 21일부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주 2회에 걸쳐 경증치매환자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지강화교실, 예쁜치매쉼터, 농업연계 치유프로그램, 치매보듬마을 등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장기화에 따라 소규모로 축소 운영됐던 치매예방·관리사업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권고에 따라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예약 없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비 및 검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노인 발생예방사업,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보듬마을 운영, 치매공공후견사업, 분소 운영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시민 치매유병률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예방·관리 프로그램은 연중 모집·운영 중으로 어르신과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치매안심센터(053-810-6435~6)로 문의하면 된다.

 

남국희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과 그 가족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경산시에서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중앙치매센터 통계자료에 따르면 경산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45,775명 가운데 치매환자는 4,680명으로 치매 유병률은 10.22%를 기록했다. 전국 10.33%, 경북 11.27%에 비하면 낮은 수치이나 노년층 증가로 인해 매년 치매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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