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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HPV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12세(2014년생) 남성 청소년도 이제는 무료 접종
기사입력 2026-05-06 오전 10:00:00

경산시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기존 대상자는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이었으나 올해부터는 12세(2014년생)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자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총 2회(6개월 간격)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 및 접종 일정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HPV 예방접종은 향후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청소년과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남성에게도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구인두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남녀 모두 접종을 시행할 경우 개인 보호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감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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