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3-03-31 오후 3:05:00

오늘부터 4주간 ‘집중 접종기간’ 운영
경산시 인구 대비 접종율 3.3%...전국 평균보다 낮아

기사입력 2022-11-21 오후 4:37:10






경산시는 21일부터 1218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으며,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큰 감염 취약 시설 및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현재 경산시의 인구 대비 예방접종 참여율은 3.3%로 전국 평균(4.1%)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이번 집중 접종기간 최대한 접종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감염 취약 시설 및 의료취약지역 보건지소·진료소 방문 접종, 읍면동 사전예약 안내 및 접수, 의료기관 당일 접종 홍보 등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 2)을 완료한 18세 이상으로 마지막 접종 후 4개월(120) 경과 시 접종 대상이다. 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예약 또는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으로 BA.1 BA.4/5 항원을 기반으로 개량된 백신이며, 기존 백신보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가 높고 이상 반응 발생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집중 접종기간 첫날인 21일 조현일 시장과 김주령 부시장, 시의원,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접종에 동참했다.

 

조현일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시민 모두 적극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손 씻기, 실내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도 잘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