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건강/스포츠뉴스
경산 전국종별럭비선수권, 심판 오심 논란!
경산고 코치진과 학부모, 경기장 찾아 준결승 오심에 강하게 항의
기사입력 2022-06-27 오전 9:17:51

▲ 경산고등학교 럭비부 최한식 코치가 준결승 오심 논란에 항의하며 스스로 삭발을 하고 있다.
제75회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 오심 논란이 빚어져 코치진과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오심 논란은 지난 25일 경산 송화럭비구장에서 진행된 경산고와 서울사대부고 간 고등부 준결승 경기에서 일어났다.
팽팽한 접전 속에 진행된 경기 막바지 서울사대부고가 득점과 연결되는 반칙을 했다며 경산고 선수들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자,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고, 경기는 서울사대부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가 끝난 후 경산고 코치진은 경산시럭비협회, 경북럭비협회 임원진과 비디오 판독을 통해 오심여부를 확인했고, 대한체육회와 대한럭비협회에 정식 이의 신청을 제기했다.
특히, 경산고 코치진과 학부모들은 중등부 결승전이 열린 26일 송화럭비구장 곳곳에 ‘무능한 심판위원장 때문에 선수들도 죽고 럭비도 죽는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 독선, 오만적 운영’이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걸었고, 경산고 최한식 코치는 현장에서 삭발을 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다.

▲ 현수막을 들고 항의시위를 하고 있는 경산고 학부모들~
시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해당 경기를 본 타 지역의 코치진과 학부모들도 모두 오심에 분노하고 있다. 특히,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해 온 우리 아이들은 이번 오심으로 울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상대 선수의 반칙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학생에게 주심이 강압적인 언행과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이 같은 사람이 심판으로 자격이 있는가?”라며, “심판의 쓸데없는 권한 시정되지 않으면 비인기종목 럭비 절대 인기종목으로 못 간다.”고 지적했다.
지역 럭비협회 관계자는 “우리가 선수 시절 심판으로 활동했던 사람들이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대한럭비협회의 운영방식이 바뀌지 않는 한, 이 같은 오심 문제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심판위원장의 사태와 대한럭비협회 전반의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대한럭비협회 관계자는 “럭비 경기는 주심의 자율적인 경기 운영과 권한에 따라 진행되며 주심의 판단을 존중한다.”라면서도, “정식 이의신청이 들어온 만큼, 사안을 확인해 볼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럭비협회와 경산럭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일부터 26일까지 경산 송화럭비구장에서 열렸으며 고등부는 부산체고, 중등부는 배재중, 일반부는 OK읏맨 럭비단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11
<a href=https://vardenafil.top>precio levitra</a> Sterols in Stevia rebaudiana Bertoni
<a href=http://priligy.mom>priligy ebay</a> At ABC she produced and directed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stories ranging from a case study of organ donation to a portrait of the Kuwaiti royal family after the first Gulf War
회장은 자기 홍보하는데 정신 팔렸고 우리나라 상임심판은 배만나와있고 예전 학폭때문에 징계 먹은 사람은 다시 복귀하고 제대로 돌아갈수가 없지.
심판도 경기에 일부지 뭐..ㅋ
금 돌려네ㅋㅋ
운영을 똑바로 해서 바로 잡자!
작은도둑질의시작으로 큰도둑이됩니다 더나쁘게되기전바로잡아야되요 아이들의 꿈이 무너집니다
스포츠매쉽은 일등보다더중요한것은 당당하고 깨끗하고ㆍ크는학생들이 심판판정이 옳다고 승복해야하기에 깨끗한 판정을다시 확인하셔야 체육인입니다 ᆢ비디오판정하셔서 이긴팀도부끄럽지않게 ᆢ하소서
이번에 오심에 대한 확인은 정확하게 해서 열심히 운동하는 학생 선수들이 더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할것이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이긴 하지만 비디오판독을 안한건 심판진들이 잘못했네. 심판들이 오심을 인정하는것도 그들의 실력인데.참 어리석다. 아미츄어 학생들의 진로가 달린 전국대회다. 밥만 먹고 경기만하는 프로가 아니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된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속에서도 열심히 운동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도 잔인한 오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