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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차접종 사전예약 받는다!
18세 이상 전 연령 대상...접종간격 3개월로 단축
기사입력 2021-12-13 오후 3:24:18

경상북도는 18세 이상 모든 성인의 2차접종 완료 후 3차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하고, 접종 간격이 도래한 도민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 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간격을 두고 3차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3차 접종간격 단축은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방역완화와 돌파감염,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 등 전국적으로 방역상황이 악화됨에 따른 조치다.
변경된 3차 접종 간격에 따라, 2차(얀센 1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접종자는 13일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해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 (경북) 12월 31일 기준 3개월 도래자 1,375,324명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 또는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일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하다.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민간 SNS , 의료기관 예비명단)은 13일부터 바로 가능하다.
경북도는 12월을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의 확진자 수 증가로 예방접종 필요성이 절대적으로 커지면서 교육청과 함께 지난 12일까지 학교별 접종 희망 대상자 조사를 마쳤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라며, “소아·청소년(12∼17세) 및 18세 이상 미접종자, 3차 접종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11일 기준 1차 217만 4,489명(82.9%), 2차 210만 6,352명(80.3%)이 기본접종을 마쳤으며, 3차접종은 32만 4,553명(12.4%)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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