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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여행’...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
대구대 축제현장에서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련
기사입력 2018-05-31 오후 1:44:35

▲ 대구대 봄 축제 현장에서 열린 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에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여주었다.
경산시는 30~31일 양일간 봄 축제가 한창인 대구대 햇살광장에서 ‘2018년 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했다. 지역 대학생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산시보건소,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공항’을 컨셉으로 하는 부스를 설치해 안내관에서 여권을 발급받은 후 4개 정신건강 주제관(14개 부스)을 체험하는 스탬프 투어에는 이틀동안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찾아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박람회가 스스로 정신건강 신호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심리적 위기를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며 최근 5년(12년~16년)간 20대 우울증 환자는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어려운 사회적 환경으로 인해 학업, 취업, 결혼 등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되는 젊은이들을 나타내는 ‘N포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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