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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감염병 및 폭염 피해 주의
6~8월 사이 온열 질환자 876명 발생 주의
기사입력 2013-08-19 오후 12:47:20
경산시 보건소는 연이은 폭염과 휴가철 해외여행에 따른 감염병 유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436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감시 체계’에 따르면, 지난 6월 2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876명의 온열 질환자가(열사병 266명, 열탈진 396명, 열경련 110명, 열실신 103명, 열부종 1명)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가철 해외 여행지의 오염된 식수나 비위생적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과 열대·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모기 등에 의한 매개체감염병(뎅기열, 말라리아 등) 등 해외로부터의 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예방하려면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 등을 고려해 실외 활동을 계획해야 하며, 폭염이 집중되는 12시~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활동 및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해야 한다.
특히,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시 각종 감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및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등 예방요령을 실천해야 한다.
또, 여행 중 설사나 고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귀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고, 귀국 후에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경산시 보건소는 “하절기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9월까지 해외 유입·신종 감염병에 대한 방역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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