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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겨울철새의 낙원 DMZ철원 탐조여행
겨울철새들의 날갯짓에 손님맞이 한창인 철원

기사입력 2009-12-13 오후 4:11:31

세계적인 희귀조 두루미의 고장인 비무장지대 인근 철원평야에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 선발대가 시베리아 혹한을 피해 찾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겨울 철새들의 안식처 철원평야에는 매년 두루미, 독수리, 쇠기러기 등 속속 찾아오고 있어 겨울철새 탐조 시기가 도래했음을 예고하고 있다.

 

 

철원지역에는 지난 9월말부터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가 1~2마리씩 눈에 띄기 시작한 뒤, 지금은 재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 등 두루미 종류 2천여마리와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4만~5만 마리의 각종 철새가 찾아와 철원평야의 논과 저수지 등을 옮겨 다니며 하늘을 덮고 있다.

 

 

철원평야는 추운 시베리아지역을 피해 내려온 겨울철새들이 해마다 9월말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머무르며 겨울을 나거나 일본 등 남쪽지방으로 향하기 위한 중간기착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말 말까지 철새탐조 관광을 운영하고 있으며, 철새탐조는 토교저수지, 평화전망대, 아이스크림고지, 철원두루미관, 월정역사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3시간가량 소요된다.

 

 

출발시간은 매주 수, 토, 일 10시로 고석정국민관광지(한탄강 관광사업소)에서 출발하며 셔틀버스를 타고 탐조여행에 나서게 된다. 문의는 군청 관광문화과(033-450-5365)나 한탄강관광사업소(033-450-5558)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조류보호협회철원지회는 철새 월동지에 대한 방문객들의 무분별한 훼손을 막고 정확한 생태교육을 위해 동송읍 양지리 구 양지초교에 자연생태학교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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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김미영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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