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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유휴시설, 평생학습 공간으로~”
경산시, 8개 대학 관계자들과 상생협력 간담회 가져
기사입력 2023-01-31 오전 8:30:12
▲ 30일 경산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8개 대학과 경산시 간 상생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경산시가 지역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임승환 부총장을 비롯한 8개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해결 방안, 청년 인재와 해외유학생 유치 등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유학생들의 부모에게 취업비자를 제공하는 방안과 대학의 기숙사를 개방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대학생들을 위한 지역사랑 카드 운영 방안 등 대학에서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관내 대학을 졸업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문화공간 조성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대학 유휴시설을 함께 사용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간담회에 참석한 조현일 시장과 대학 관계자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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