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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전 10:05:00

동부동 “벽화 둘레길 개척한다!”
벽화구간 중심으로 둘레길 만들고 다양한 문화행사

기사입력 2013-11-27 오전 11:58:46

동부동이 관내 옹벽과 학교 담장 등에 조성한 모자이크타일 벽화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동은 벽화가 조성된 일대를 중심으로 ‘동부동 둘레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부동은 지난 2010년부터 주거환경 및 마을 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곳곳에 방재 기능을 하는 밋밋한 옹벽이나 학교 담장에 아름다운 문양의 모자이크타일로 벽화를 조성했다.

 

택지지구 개발의 가속화로 인해 녹색의 자연환경보다 회색의 인공물들이 늘어나면서 친환경적인 지역 정서를 제공한다는 목표였다.

 

그동안 2010년 동부초등학교 담장을 시작으로 계양동 소공원 옆 옹벽, 경산고등학교네거리~동부파출소 옹벽, 태왕드림아파트 네거리~서울면옥 담장, 진못 앞 옹벽, 삼성현로 옹벽 등 총 900여 미터 구간 10개소에 타일벽화를 완성했다.

 

▲ 월드컵대로 인근 옹벽에 설치된 경산고지도 모티브 벽화작품

 

 

 

벽화의 주제도 다양하다. 지역 명물인 천연기념물 제368호인 삽살개, 전국 최고의 생산을 자랑하는 대추, 경산 자인단오축제, 전통 문양 등 경산시의 대표적인 이미지와 함께 진못의 생태 환경, 세한도와 조선시대 경산의 고지도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동은 타일벽화 구간을 활용해 ‘동부동 둘레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현로를 시작으로 대구한의대 입구를 경유해 남성초등학교, 진못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타일벽화를 감상하는 코스를 만든다는 것.

 

이와 함께 주민 걷기 대회, 진못 자연 체험 학습,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타일 벽화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유치해 ‘둘레길’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석수 동장은 “동부동 타일벽화 구간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친환경적이고 심미적인 웰빙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동부동 둘레길 조성 등 다양한 시도를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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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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