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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한국적 도자기 ‘분청’ 세계로의 초대
대구대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5월 25일까지

기사입력 2012-04-20 오후 3:56:28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은 18일부터 5월 25일까지 경산캠퍼스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성산홀 2층)에서 ‘분청, 전통과 현대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문화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그 발전적 가치를 모색하고 있는 도자공예가 고도환, 백정호, 오정택, 이원부, 이인수 5인의 초대전으로 총 24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대구대 중앙박물관 소장 분청사기 유물과 인화((印花), 박지(剝地), 조화(彫花), 철화(鐵畵) 등 다양한 분청사기의 표현기법을 보여주는 자료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분청사기를 이해하고 그 가치와 역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를 준비한 김기조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분청사기는 우리나라 도자 역사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자기이자, 가장 서민적인 도자기로 이미 세계 속에서도 한국의 미(美)를 대표하는 도자로 칭송되고 있다.”며, “박물관 소장 유물과 현대 분청 작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의 관람이 이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분청사기는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도자기로 14C 고려후기, 고려시대를 이끌어오던 불교적 관념이 유학의 가르침에 따라 현실에 치중하는 사회로 변화되면서 귀족적이던 청자 또한 실생활에 필요한 검소한 것으로 변화돼 문양이 대범해지고 표현기법도 간략해지며 대량 생산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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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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