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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전 9:10:00

대구국제패션페어 7일 EXCO에서 개막
화려한 패션쇼와 비보이 공연도 열려

기사입력 2006-12-07 오전 9:27:04

최종소비자와 패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섬유산업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패션축제마당이 대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내외 섬유와 패션관련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여 언더웨어와 홈인테리어 등 토털패션을 전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비즈니스 장도 마련된다.


아울러 슈퍼모델들의 개막 패션쇼와 남녀 모델이 연출하는 영상 패션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안도상)가 주관하는 제1회 대구국제패션페어(Daegu International Fashion Fair, DGIFF)가 7~9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Well Life in Colorful City’가 주제인 이번 DGIFF에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전 세계 9개국 7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여 디자인에서부터 소재까지 총망라한 패션의 향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킬 이미지 포럼 전시장에는 지역섬유업체들의 리딩 패브릭을 브랜드와 직접 연결하여 이미지 포럼의 성격에 맞는 디자인을 개발, 전시된다. 또 세계적인 섬유 설치미술 작가인 이은숙씨의 섬유 조형물이 설치되어 참관자들의 발걸음을 멈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씨는 지난 8월 한반도 분할점령 방안이 처음 논의됐던 독일 포츠담 회담장 앞 호수에서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로 설치한 미술작품을 대구의 이미지에 걸맞게 재구성해 설치할 예정이다.


탑 패션 브랜드관은 미래지향적인 기능성 섬유소재와 IT기반의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패션의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스마트 패션과 친환경·건강 관련된 웰빙패션, 액세서리 등 토털패션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홈인테리어-하우징관에는 패션의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하우징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트렌드 쇼를 통해 웰빙 라이프를 제시하며, 메이크업 쇼도 전시공간에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첫 날 오전 개막식 행사에는 아름다운 동양의 빛깔과 문양을 서양의 복식에 풀어내 주목받은 김삼숙씨가 초빙 디자이너로 참가하여 25명의 슈퍼모델과 펼치는 개막 패션쇼가 관람객의 시선을 고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슈퍼모델 대회 입상자들의 모임인‘아름회’회원인 이들은 우아한 맵시도 뽐내고 소아백혈병 어린이도 돕는‘선행 패션쇼’를 펼칠 계획이다. 또 오후에는 전양배의 전통한지 패션쇼가 진행되어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8일에는 홈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등의 전문 세미나가 마련되고 신진 작가들의 독창적인 패션소품을 접할 수 있는 패션 그래프트 바자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패션은 곧 생활’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비보이(B-boy)들이 전시회에 출품된 옷을 직접 입고 하루 2회 댄스 공연도 벌여지며, 행사기간 중 관람객 가운데 선발된 베스트 드레서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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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기자(pm09p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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