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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이명박 예비후보 한반도대운하 특강
“과감한 사고전환만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

기사입력 2007-06-24 오전 8:46:59


▲ 이명박 후보가 화원유원지 주차장에서 한반도 대운하 대구항구의 조감도를 보이며 설

   명하고 있다.

 

“경제가 잘 되어야 복지도, 국방도, 통일도 될 수 있다”“침체된 나라경제를 살리겠다는데 뭔 말이 이렇게도 많은지 모르겠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예비후보가 23일 대구를 찾아 엑스코에서 열린 당원들 대상의 한반도 대운하 특강에서 최근 자신에게 쏠리는 화살성  비난발언에 일침을 놓았다.

 

또 이 예비후보는 “경험이 없는 사람이 나라를 이끄니 힘든 현실정이 되었다”고 말하고 “그릇도 깨고 손도 베이는 등 일을 해봐야 경제를 알 수 있다”며 특정인을 겨냥한 질타의 표현도 했다.

 

아울러 “BBK 연루의혹이나 위장전입 등이 전혀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다”면서 “앞으로도 검증과 관련하여 ‘명명박박(백백)’하게 그 결과나 나올 것”이라며 끝까지 믿고 함께 가자고 당부했다.

 

대구의 경제회복을 위한 방향에 대해 이 후보는 “과감한 생각으로 한 단계 뛰어넘겠다는 식으로 사고를 바꿔야 대구의 근본적인 살길이 보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한반도 대운하 건립을 통해 대구에 내항이 생기면 국가공단이 만들어 지고 대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대구발전계획은 오는 7월에 다시 대구에 와서 밝히겠다”고 이 후보는 덧붙였다.

 

이어 이 후보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화원유원지 인근으로 자리를 옮겨 “이곳이 대운하의 대구항구가 생길 곳”이라며 탁도실험을 통해 낙동강 물 오염도의 심각함을 지적하고 “대운하가 수질을 맑게 하고 갈수기와 우기 때 자연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안택수 대구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의 엑스코 특강에 앞서 “최근 이 후보를 향한 5대 반대강풍이 불고 있다”면서 “그것은 ‘노풍(노무현 대통령)’,‘DJ풍(김대중 전 대통령)’,‘북풍(김정일 위원장)’,‘여풍(여권)’,‘한나라 내풍’”이라며 “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용암 기자)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화원유원지 부근 대구 항구 예상 조감도 모습.

  좌쪽 강이 낙동강, 우측 강은 금호강 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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