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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F실사단
월드컵경기장과 선수·미디어촌 점검
기사입력 2007-02-23 오후 4:28:12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사단이 첫 일정으로 23일 오전 대구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경기장입구에는 수많은 환영인파들이 이들을 맞았다. 농악대의 흥겨운 풍물소리가 행사장의 분위기를 돋우고, 하늘에는 ‘WELCOME! IAAF’라는 현수막을 매단 패러글라이딩이 분홍색 연막을 내뿜으며 환영의 메시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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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인근 덕원고 재학생들도 실사단의 방문환영에 나섰고, 죽전초와 산격초 육상부 학생들이 꽃망울 같은 손으로 헬무트 디겔 등 실사단의 가슴에 꽃을 달아주었다.
신점식 유치위원회 사무처장은“IAAF 집행이사 28명 중 10명 이상은 이미 대구의 손을 들어 줄 것”이라면서 “대구가 최종적으로 대회장소로 유치되면 육상 신기록이 나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 처장은 “대구는 2003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고 아시아에서 육상 붐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IAAF도 공감하고 있다”고 밝히며 “러시아와 호주와 함께 3파전이 되던 호주와 2파전이 되어도 대구의 유치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신 처장은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말꼬리를 흐렸다. 월드컵경기장내 상황실에서 보고를 받은 후 실사단 일행은 경기장내 그라운드를 돌며 시설물들을 꼼꼼히 점검했다. 경기장트랙에는 유치원생들의 ‘꾸러기육상대회’가 열렸고 관중석에는 “준비끝나꾸마 어서오이소”라는 현수막이 실사단을 반겼다.
경기장 점검을 마친 실사단은 스포츠기념관을 둘러본 후 한국연협회 대구지부가 마련한 연날리기 시연을 가졌다. 또 푸른차 문화원이 주관한 ‘우리 차와 떡’코너에서 맛을 음미하며 ‘원더풀’을 외쳤다. 이어 보조경기장을 시찰한 실사단 일행은 선수·미디어촌이 건립될 동구 율하택지지구를 둘러보고 오전 일정을 마쳤다.
<Photo News>
아침 일찍부터 나온 시민들은 실사단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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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세계육상대회는 대구에서”
(대구인터넷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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