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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IAAF 실사단 22일 대구 방문
시민의 적극 협조 필요

기사입력 2007-02-22 오후 7:03:21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유치유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대구실사를 하루 앞두고 대구는 벌써부터 여름이다.

 

▲IAAF실사단을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대구시내 곳곳에 내걸렸다.

 

지난 2005년 발족한 유치위원회는 물론이고 대구시도 올인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실사단이 입국하는 22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직접 나가 실사단 영접에 나선다.‘국빈대접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김 시장의 의지와 함께 대회유치의 간절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사단은 호주 브리즈번의 실사를 마치고 유치신청도시 중 마지막으로 대구를 찾는다. 대회유치에 대구와 브리즈번의 맞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브리즈번 다음으로 대구를 실사하는 실사단의 눈에는 상대적인 비교가 확연할 것으로 보인다.

 

헬무트 디겔(사진·독일) IAAF 부회장이 이끄는 8명 실사단의 주요 실사내용은 유치도시의 사회경제적 상황과 도시의 접근성, 해당정부의 지원, 육상문화와 경험 등이며 경기장과 선수촌 등의 대회 인프라를 비롯해 개최도시의 기후, 미디어, 마케팅 등이 총망라된다.

 

대구시는 22~25일까지의 실사기간동안 범시민들의 참여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유치열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22일 실사단이 도착할 대구공항에는 유종하 유치위원장과 박정기 집행이사,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하여 시민환영단과 함께 꽃다발 증정, 악대 연주 등의 환영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대구공항에서 숙소인 인터불고 호텔로 이동하는 구간에는 ‘DAEGU 2011’이 새겨진 청사초롱 400여개가 불을 밝히며 실사단에게 대구의 첫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23일 실사 첫 방문지인 대구월드컵경기장 트랙에는 어린이 5천여명이 꾸러기 육상경기대회를 펼치고 초·중·고 육상선수들의 연습경기가 열린다.

 

또 보조경기장에는 대구의 구·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2011m 이어달리기가 진행된다. 스포츠 기념관 등 경기장 주변에서는 전통 연날리기와 고산농악공연, 육상관련 사진전시회 등이 열리고 3인조 모터 패러글라이딩 팀이 오색연막과 환영 현수막을 드리우며 실사단의 방문을 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실사단의 경기장 시찰 중 연날리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연장소도 마련된다.

 

▲대구월드컵경기장에는 실사단을 환영하는 현수막과 애드벌룬이 내걸렸다.

 

국회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23일 실사단 만찬에 참석하여 국회차원의 대회유치 지원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만찬자리에서 박종근 특위 위원장은 육상대회의 대구유치가 세계육상의 중흥과 시장확대 그리고 남북한 단일팀 구성을 통한 세계평화에 기여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지는 3월27일 케냐 몸바사에서 열리는 IAAF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제공=대구인터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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