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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4-01 오전 10:58:00

경산시, 10월부터 ‘동네배움터 사업’ 운영
지역 유휴공간 활용,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22-09-21 오후 1:51:31

▲ 경산시 동네배움터로 선정된 서상동 <공예중심>. 이 공간에서는 평생학습 성악교실이 운영된다.




경산시는 오는 10월부터 생활 속 평생학습을 위해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네배움터-낭중지추(囊中之錐) 사업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지역의 공방, 카페, 학원 등 개인·단체가 보유한 시설의 유휴시간대를 활용, 주민 스스로가 학습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주민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자신의 취미와 부족한 학습을 채워 줄 커리큘럼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공예중심 서상동(성악교실) 들꽃처럼(포크기타) 렛츠코딩(4차산업 입문과정-기초코딩) 사회적협동조합 사람풍경(심신정화프로젝트) 올세움교육 사회적협동조합(쿠킹클래스) 예나공방(캘리그라피) 예정차문화교육원(꽃그림 천아트) 차이랑중국어 경산캠퍼스(중국어 기초회화) 팜앤그린(뚝딱뚝딱 금손 클래스) 향만가(아로마를 이용한 만들기) 10개 동네배움터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시설운영자는 동네 시설물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좌 운영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생기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이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가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어디서나 배움을 통해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함으로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네배움터 강좌는 경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경산시 평생학습과(810-5388, 5392)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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