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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움트는 경산 평생학습의 미래’
‘2022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개강
기사입력 2022-05-03 오후 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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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마을평생교육지도사 양성 기초과정반 개강식이 지난 2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마을 단위의 평생학습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2022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초과정반’이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는 본 교육은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총 15회, 49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 관련 전문가와 마을활동가를 초빙해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허물다’ 등 이론 교육과 ‘마을주민과 만나는 마을탐방’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에는 마을평생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도 취득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산시-수성구 평생학습 인프라 공유를 위한 업무 협약의 연장선에서 ‘수성구 마을활동가로부터 듣다’, ‘평생학습마을 활성지역 견학’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 지역 주민들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현옥 평생학습과장은 “다양한 연령층, 환경에 따라 교육이 발맞추어 함께 걸어가야 하는 시대에 마을 평생교육이 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묘책이고, 따라서 여러분에게 이 시간이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와 더불어 평생학습을 이끄는 리더로 활동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첫 구성된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찾아가는 배움터’,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경산시 남매학교 운영’ 등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와 평생학습 리더 양성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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