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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한국의 미와 경산 역사를 배워요”
여성회관 결혼이주여성 문화체험 실시

기사입력 2008-10-13 오후 1:44:07

▲ 청도 운문사를 방문해 사찰 관계자로부터 문화재에 대해 설명듣고 있는 이주여성들

 

 

경산시 여성회관은 지난 10일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문화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시립박물관 및 청도 운문사를 견학했다.


관내 이주여성들에게 경산시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게 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2006년 베트남에서 이주해온 동티프엉 씨를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몽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청도 운문사를 방문해 스님의 안내하에 보물 제678호 ‘삼층석탑’을 비롯한 여러 문화재와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처진 소나무’등을 보며 한국적 미(美)에  감탄을 연발했다.


또 오후에는 시립박물관을 방문해 김종국 박물관장으로부터 원효·설총·일연 삼성현이라는 걸출한 인재를 배출한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특강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주여성 장영 씨(중국)는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한국 문화와 경산의 역사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어 참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다음 행사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성회관 이석순 관장은 “‘백문이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듯이 책을 통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구성원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라고 취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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