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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3-31 오전 11:13:00

경산 사랑의 온도 ‘115℃’...나눔캠페인 성료
총 13억 400만원 모금...5년 연속 목표액 달성

기사입력 2023-02-01 오전 9:58:41





경산시가 사랑의 온도 115를 달성하며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경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1일부터 올해 131일까지 62일간 진행됐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131일 모금액을 잠정 집계한 결과, 경산시는 총 13400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15%를 달성했다. 5년 연속 목표액 초과 달성이다.

 

시는 당초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로 개인과 기업들의 기부심리가 위축되면서 성금 모금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기업과 각계각층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행렬에 힘입어 목표액을 상회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캠페인 기간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은 유치원생들의 저금통, 손주들을 위해 아껴둔 어르신들의 쌈짓돈, 착한가게·착한일터의 정기후원 등 어려운 시기 더욱 힘든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시민들의 나눔행렬이 이어졌다.

 

, 15개 읍··동에도 성금 외에 백미, 특산물세트,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돼, 사랑의 온도에 불을 지폈다.

 

조현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힘들게 번 돈을 선뜻 기탁하는 전 시민과 기관·단체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해 모두가 행복한 경산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결과, 174억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14도를 달성했다. 12년 연속 모금목표액을 달성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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