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착한나눔
80대 기초생활수급 할머니의 훈훈한 기부
지난 15년간 조금씩 모은 500만원 주민센터에 전달해
기사입력 2018-04-26 오후 2:44:10
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가 이웃돕기성금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북부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노○○ 할머니(83세)는 26일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노 할머니는 성금을 전하며 “지체장애가 있어 불편했는데 지난 2003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15년간 수급비를 조금씩 모았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는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아동이나 청소년 가정에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작지만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손원학 북부동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오히려 주변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애틋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고, 어르신의 나눔 정신이 곳곳에 알려져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