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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오후 2:34:00

경산시 “따뜻한 이웃들이 늘었다”
2017년도 이웃돕기성금 모금·자원봉사 실적 급상승

기사입력 2018-02-20 오전 8:54:58

지난해 이웃돕기성금 모금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에 따르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18 나눔캠페인이웃돕기성금 모금에서  경산시는 전년대비 150%171,700만원을 모금했고 1인당 기부금액은 6,617원으로 2년 전에 비해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세는 기업인들의 기부와 사회공헌사업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착한일터, 착한가게 등 정기기부자가 늘고 다양한 기부 모금 행사를 통해 기부문화의 저변이 확산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 경산시 착한가게 가입식

 

 

2016기부문화 확산의 원년을 선포한 이후 직장인의 나눔프로그램인 착한일터’, 자영업자가 수익금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 시민 누구나 소액으로 정기기부를 할 수 있는 경산사랑나눔 사업에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지면서 정기기부자도 크게 늘어났다.

 

착한일터20164월 경산시청 직원들의 가입을 시작으로 20166개소, 201755개소가 가입해 현재 62개소로 도내 최다를 기록하고 있고 2015년 말 45개소였던 착한가게2016117개소, 2017212개소가 가입해 현재 374개소가 됐다. ‘경산사랑나눔 사업참여자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250여명이 동참하고 있다.

 

이 같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희망2018 나눔캠페인도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171120일부터 73일간 전개한 캠페인 기간 시는 104,600만원(전년 대비 121%)을 모금했다. 지난해에 비해 18,200만원이 증액됐다.

 

2017년 최종 성금 배분액은 13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아동·청소년복지 42,000만원, 장애인복지 14,500만원, 노인복지 18,300만원, 여성다문화복지 21,500만원, 지역사회복지 26,600만원, 위기가정복지에 11,8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돕기성금 모금 뿐 아니라 자원봉사 활동에서도 경산시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실적 상승을 보였다.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6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신규 등록해 등록 자원봉사자 수가 75,188명으로 늘었으며 연간 269,76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856,572시간을 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활동인원은 지난 2016129,448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연령별 자원봉사자 가운데 40대 수가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포항 지진 피해 등으로 예년보다 모금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저금통을 기부하는 유치원생에서부터 학습동아리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을 선뜻 기탁한 단체까지 많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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