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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행복이다!
‘2017 착한나눔도시’ 포럼
기사입력 2017-06-21 오전 8:20:53
△ 경산, 개인기부액 도내 평균미달에서 이제 나눔 으뜸도시로
△ 주는 자가 복이 있다
△ 한국인 행복지수 47점, 그러나 기부문화로 극복할 수 있어
△ 나눔운동은 민간주도로, 관은 좋은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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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열린 <2017 착한나눔도시 포럼> |
20일 오후 2시 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 시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각급기관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착한나눔도시 포럼’이 열렸다.
경산시는 10대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나눔문화의 확산과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조현숙 경산시 복지정책과장의 경과보고,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손봉호 교수의 ‘나눔과 정의’란 주제 특강, 박태영 대구대 교수,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신광 경산월드휴먼브리지 사무국장, 최승호 경산신문 대표, 조현숙 과장의‘나눔문화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모두 인사에서 최영조 시장은 “기부문화 확산 원년 선포 이후 괄목할 나눔문화 확산이 있었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울 전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다시 한 번 나눔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숙 경산시 복지정책과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경산시의 저조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을 ‘기부문화 확산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착한가게는 전년대비 110% 증가된 340개소, 착한일터는 190% 증가된 20개소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고했다.
특강에서 손봉호 교수는 “ 오블리즈 노블레스가 나눔문화를 형성하여 우리사회를 정의롭게 만들고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이끌기로 기대한다며,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경쟁심이 강하고 상대적으로 이기적이기 때문에 갈등지수가 OECD에서 두 번째로 높고 그 때문에 270조원이 낭비되며 국민은 불행하다. 2016년 ‘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47점으로 우리보다 가난한 부탄,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보다 더 불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회에서 자발적인 기부나 봉사는 사회갈등을 줄이는데 크게 공헌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사회를 조화롭게 해서 모두가 이익을 보게 만든다. 기부와 자원봉사는 우리자신과 후손들을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만든다.”라고 기부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토론에서는 경산시의 ‘착한나눔도시’라는 ‘10대 전략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정곡을 찌르는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첫 발표자로 나선 대구대학교 복지학과 박태영교수는 “이제 우리사회도 성장 중심에서 벗어나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야하며 시민들도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공적인 과제’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또, “나눔운동의 주체는 NGO나 시민들이 주도해야 성공하고 지속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관에서는 지원하고 협조하는 선에서 그쳐야지 절대 주도하려 해서는 안된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토론에 참여한 모 복지관 관계자는 “경산시의 ‘착한가게’등 나눔운동으로 복지관에 대한 기부가 줄고 있다.”며 ‘풍선효과’를 극복할, 상생을 위한 대안을 요청했다.
‘경산월드휴먼브릿지’ 사무국장으로 ‘아이낳기 좋은세상’운동을 전개한 윤신광 경산중앙교회 목사도 “경제가 나빠져서인지 경산시 나눔운동의 풍선효과인지 후원이 약 20% 줄었다.”며 범시민적 참여를 확산시킬 정책적 방안 모색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Phot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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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조 시장의 모두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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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숙 복지정책과장의 추진실적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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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럼 참석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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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의 특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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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정책토론 |
최상룡(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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