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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방동 최춘희 씨, ‘보화상’ 수상
아픈 남편 보살피며 남모른 봉사활동으로 ‘귀감’
기사입력 2017-03-29 오후 3:33:45
상방동 최춘희 씨(여, 68세, 사진)가 (재)보화원(이사장 조광재)이 주관하는 ‘제60회 보화상’ 열행상을 수상했다.
최 씨는 결혼 후 단란한 가정을 꾸려오던 중 심장질환, 당뇨, 암 등으로 건강이 악화된 남편을 수십 년 동안 정성으로 간호하고 있다.
특히, 자신도 당뇨병으로 정기적인 치료와 식이요법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반찬을 제공하고 집 청소와 말벗을 해드리는 등 이웃과 함께하는 근면·성실한 생활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 씨는 “아내의 당연한 도리로 살아왔는데 이런 큰 상을 받아 송구스러울 따름이다. 앞으로도 내 가족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화상은 1956년 조용효 씨(당년 34세)가 동양의 고유한 윤리도덕 앙양을 고양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1958년부터 59년간 1천720명에게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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