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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전 9:10:00

뇌성마비 아들위해 가족 모두 대학생!
송희근 씨 가족의 눈물겨운 가족사랑!

기사입력 2007-05-24 오후 3:36:50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수업시간에는 매일 똑같이 닮은 네 사람이 행복한 모습으로 한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대구 북구 고성동의 송희근(53세)씨 가족. 부인 홍숙자(51세), 첫째아들 송성규(27세), 막내아들 송주현(21세)씨이다.

 

▲ 송희근 씨 가족들의 모습~

이들은 2007학년도 편입을 통해 나란히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3학년으로 입학, 2007학년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으로 대학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


첫째 아들 송성규 씨가 뇌성마비로 항상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고 최근 시력까지 나빠지면서 책을 잃는 것까지 점점 어려워지자 온 가족이 함께 대학 생활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송 씨 가족들은 학교 캠퍼스에 도착하면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서로 도와가며 휠체어에 첫째 아들을 앉혀 강의실까지 이동하고, 수업시간에는 강의 내용을 다시 첫째 아들에게 전달해주는 모습이 마치 한 몸이 움직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어머니 홍숙자 씨는 “처음에는 아들 둘만 대학에 보내려고 했었다. 하지만 첫째 아들이 몸이 많이 불편해서 항상 옆에 있어줘야 했고, 부부가 사회복지 활동에 관심이 많아 남편과 상의 후 아들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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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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