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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빚으며 넉넉한 한가위 배워요”
경산 이주여성 송편만들기…노인시설 사랑나눔
기사입력 2013-09-13 오전 9:47:41

경산 다문화가족들이 추석을 맞아 송편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지원으로 1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초청해 송편빚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결혼이주여성 80명이 참여해 송편을 만들고 맛보면서 한국의 명절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자신이 직접 만든 송편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메이사라 씨(34세, 필리핀)는 “한국의 추석명절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가슴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이주여성들이 송편을 만들면서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의 정과 나눔의 미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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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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