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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막아낸 영리한 女은행원
경산署, 하양농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기사입력 2012-08-17 오전 9:17:45
경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하양농협 직원 강○○ 씨(대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강 씨는 지난 8월 10일 오전 하양농협 본점 ATM기 근처에서 전화를 받으며 당황해 하는 피해자 윤○○ 씨(여, 64세)를 발견한 후 기지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피해자 윤 씨는 당시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피의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1천160만원을 송금하려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피해자 윤 씨는 “4개월 전 남편과 사별한 후 전 재산을 잃을 뻔 했다. 피해를 막아 준 농협직원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강 씨는 “모든 농협 직원과 경찰이 합심하여 피해를 예방한 것인데 나만 감사장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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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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