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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대학 4년간 자원봉사활동 1,044시간!
대구가톨릭대 김선엽 씨 선행 눈길

기사입력 2011-02-18 오전 9:49:23

대학 4년간 자원봉사활동만 무려 1,044시간을 보낸 학생이 있다.

 

 

 

21일 대구가톨릭대를 졸업하는 김선엽 씨(23세, 사회복지학과, 사진)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1,044시간을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 학과의 졸업인증 봉사시간 100시간보다 10배나 많다.

 

1,044시간은 계산상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하루 1시간씩 4년을 꼬박 투자한 시간에 해당한다. 그의 캠퍼스 생활은 ‘봉사생활 4년’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 씨는 대학 1학년 여름방학에 포항의 한동대 선린병원에서 하루 2~3시간씩 환자이동 보조, 거즈 접기, 도서대출 업무 등의 봉사활동을 한 것을 시작으로, 2007~2009년 대구의 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체장애 또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사회적응을 돕는 물푸레학교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쳤다.

 

학기 중에도 시간이 나는 대로 봉사의 현장에 뛰어들었다. 장애인복지시설이나 지체장애인생활시설에서 봉사한 기록도 많다.

 

이번에 대가대를 졸업하게 된 그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지난 2월 포항종합사회복지관에 취직했다.

 

대학 측은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와 함께 김 씨에게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 씨는 “1천 시간이 넘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의 현실을 더욱 잘 알게 됐고,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들에게 꼭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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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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