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건강/스포츠뉴스
‘이웃들과 삶의 기억을 함께 나누다’
경산시, ‘마음학교 기행문교실’ 프로그램 마무리
기사입력 2025-06-18 오전 9:16:57
.jpg)
경산시는 17일 자인면 서부1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교실(기억행복문열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자인면 서부1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음학교 기행문 교실’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끌어가는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이다.
마을주민 중에 선정된 기행문지기 주민이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보조하면서 ‘인생 회고’를 중심으로 주민 각자의 삶 속 기억을 되짚고, 행복했던 순간을 되새기며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 설문조사 결과, 주민들은 우울감 및 외로움 감소, 자존감 향상, 이웃과의 관계 개선 등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한 졸업생은 “처음엔 그냥 심심풀이 삼아 와봤는데, 매주 모여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내 삶이 소중하게 느껴졌고, 웃을 일도 많아졌다.”며, “어린 시절 추억을 꺼내는 시간이 참 좋았고, 같이 울고 웃으며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마음건강을 지켜나가는 이 프로그램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건강마을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면서 함께 개선해 나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jpg)
.png)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