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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2 오후 2:20:00

제63회 도민체전...“화합과 감동의 막 올리다”
경북 최대 스포츠 축제, 4일간 김천시 일원에서 펼쳐져

기사입력 2025-05-10 오후 12:25:45

▲ 제63회 경북도민체전 개막식이 9일 저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를 슬로으로 김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약 1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 군부 16개 종목에서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뜨거운 메달 경쟁을 펼친다.

 

▲ 선수단 입장식 

 

 

시부 종합 3수성을 목표로 하는 경산시 선수단은 선수 645, 임원 273명 등 총 918명의 선수단이 30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날 개회식 식전 행사로는 김천시립국악단의 전통 공연,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무대가 펼쳐져 대회의 서막을 알렸다.

 

▲ 도내 단체장들의 개막 퍼포먼스 

 

 

공식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대구·경북 주요 인사들과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경북 북부 산불 피해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위로 영상을 상영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 경산시 선수단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 조현일 시장,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 

 

 

이어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환영사,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이 펼쳐졌고, 성화 점화에 앞서 ‘260만 경북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 김천의 꿈과 희망을 모티브로 한 주제공연이 펼쳐져 웅장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막식의 백미인 성화 점화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와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최종 성화 주자로 나선 가운데 LED 불꽃 드론을 활용한 점화 의식이 펼쳐져 감동의 순간을 장식했다.

 

▲ 성화점화 마지막 주자로 나선 유도 허미미 선수와 최민호 선수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 장민호, 박지현, 오마이걸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온 12,000여 선수단 모두가 승패를 넘어선 진정한 챔피언.”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열정과 감동이 함께하는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결집된 도민의 저력과 화합의 에너지가 오는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로 이어져, 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이끄는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선수 대표 선서 


 

한편, 올해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개최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22개 시·군의 굳건한 연대와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더해져 차질없이 막이 올랐다.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경기 운영은 물론 안전, 교통, 문화행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면밀하고 세심하게 준비해, 도민체전이 산불이라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경북의 저력과 회복력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화합과 도약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경산시 선수단 입장 모습 

 

한국인터넷언론협회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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