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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장애인 재활사업 축소 우려”
경북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간담회, 경산에서 열려
기사입력 2023-04-28 오전 8:39:05

▲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지원을 위한 경상북도 보건소 간담회가 27일 경북권역재활병원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김철현)는 27일 경북권역재활병원에서 경상북도 23개 시·군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경상북도청,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사업담당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상북도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이 축소됨되고 지역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장애인들의 건강권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점이 부각됐다.
김철현 경상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상북도 내 지역 인프라 및 특성으로 인한 CBR 사업 수행의 문제점 및 개선점을 공유하고, 보건소-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체계의 활성화로 경상북도 내 장애인의 통합건강관리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8월 설치됐으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인력/장애인/가족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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