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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경산시선수단 ‘필승의지’ 다져
21일 시청에서 결단식 가지고 결전지로 출발~
기사입력 2023-04-21 오후 2:21:28
▲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경산시선수단의 출정식이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61회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경산시 선수단이 결단식을 열어 필승의지를 다졌다.
경산시 체육회는 21일 오후 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체육단체 임원,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결단식은 출전현황 보고 및 체육회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필승기원 축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단 전원은 파이팅을 외치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선수단은 결단식 이후 결전지인 울진으로 향했다.
▲ 선수단 대표 선서
강영근 체육회장은 “그동안 선수단이 흘린 땀과 열정이 이번 도민체전에서 결실을 거두어 우리 경산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일 시장은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땀 흘려 훈련에 매진해 온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좋은 성적도 좋지만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해 달라.”고 격려했다.
▲ 선수단과 단체장 기념촬영
한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 울진종합운동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북 23개 시·군의 선수 8,500명과 임원 3,500명이 참가해 30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경산시 선수단은 28개 종목에 임원과 선수 900여명이 출전해 지난 대회에 이어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지난 14일부터 오늘까지 치러진 도민체전 사전경기 결과, 경산시는 금메달 1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52.5점으로 포항시(72.1점)에 이어 시부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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