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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 ‘손 씻기 시설’ 설치 지원
출입구 내 시설 설치로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기사입력 2023-03-31 오전 8:35:32

▲ 음식점 입구에 설치된 손 씻기 시설 모습

경산시는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음식점 내 출입구에 손 씻기를 위한 세면시설, 상·하수도관, 거울과 거치대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도내 최초로 시작했으며 2022년부터는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매년 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10개소, 2022년에는 21개소에 지원했으며 올해는 2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경산시 식품의약과(810-6337)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815-3152)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업소 설치장소의 적합성, 행정처분 등 현장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해 지원하게 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식중독,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손 씻기며,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