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건강/스포츠뉴스
경산리틀야구단, 강남지회장배 ‘우승’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도 8강 진출
기사입력 2022-06-13 오후 4:31:10

경산시리틀야구단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대구 강변야구장에서 열린 ‘2022 강남지회장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권 리틀야구단 1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루었다.
경산시리틀야구단은 16강에서 수성구리틀야구단에 10:2, 8강전 대구중구리틀야구단 10대 3, 준결승 구미리틀야구단을 4대 2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11일 열린 결승에서 대구북구리틀야구단을 만나 15대 3이라는 압도적인 대상을 거두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단장인 최영조 시장은 “우리 지역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소질을 계발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산시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리틀야구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상우 감독과 리틀 40명, 주니어 25명의 선수로 구성된 경산시리틀야구단은 현재 진행 중인 ‘제3회 MLB CUP 전국리틀야구대회(U-12, 화성드림파크)’에서도 8강에 진출해 전국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K와이번스에 지명된 박형준(외야수) 선수,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된 강도훈(외야수) 선수와 장재혁(투수) 선수가 경산 리틀야구단 출신으로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