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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자 사후관리 협조체계 구축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경북대 위기대응센터와 MOU 체결
기사입력 2022-05-14 오전 6:38:39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는 12일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은 응급실을 내원한 자해 및 자살시도자의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 응급실로 내원한 자살시도자(경산 거주)를 발굴해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면 퇴원 후 정신건강 상담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관계자는 “병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계망을 형성하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이성용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예방기관 연계를 더욱 강화해 자살시도자의 치료 진입률을 높이고 자살 재시도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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