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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생활체육공원에 천연기념물 ‘수달’ 발견
경산시, 공원에 수목과 화초 식재해 생태환경 개선
기사입력 2021-12-15 오후 2:26:57

▲ 천연기념물 수달이 자주 출몰하고 있는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수로의 모습
경산생활체육공원에서 천연기념물 330호, 멸종위기 야생동물(1급)인 수달이 발견됐다.
15일 경산시는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수로에서 수달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수로 주변에 창포 등을 심어 공원 환경을 개선한 것이 수달이 발견되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산생활체육공원에는 현재 소나무 외 23종 2,000여 주의 수목이 식재돼 있고 시민운동장, 테니스장, 인라인 롤러스케이트장, 족구장 등 야외 체육시설과 실내체육관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이용하고 있다.
최주원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생활체육공원의 다양한 동·식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수목과 화초 관리를 통해 공원 내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시민운동장 등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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