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6-23 오후 1:31:00

경산 홍역 감염의심자 모두 ‘음성’ 판정
시 보건소, 신속한 선제적 대응으로 확산 방지에 총력

기사입력 2019-01-17 오후 3:37:54

경산지역 홍역 감염의심자들의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 보건소가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인 경산지역 감염 의심자 64명을 대상으로 PCR(특이유전자검사법, 19), IgM(특이항체검출검사, 15), IgG(홍역항체검사, 30)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경산에 거주하는 확진환자 두 명도 상태가 호전되면서 모두 퇴원해 일단 전염 확산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다.

 

다만, 경산시 보건소는 아직 대구에서 홍역 확진자들이 지속 발생하고 있고 지역으로의 유입 가능성도 있어 비상근무 및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시 보건소는 지난 7일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홍역이 발생하자 곧바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전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발생 초기 경산에 거주하는 해당 병원 환자 가족과 의료진, 의료기관 종사자, 내원객, 직장동료 등 총 474명의 접촉자를 개별 모니터링·관리하고 발 빠른 선별조사로 감염의심자들을 가려내 검사를 실시했다.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신속히 경산중앙병원과 세명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부족한 홍역 백신 확보를 위해 인근 청도군과 영천시에 협조를 구해 부족분을 채웠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환자 발생상황을 신속히 공개하고 지역 기관·단체에 홍역 확진 환자 발생 안내문 및 대응요령을 발송하는 등 시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 및 지역병원 관계자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의사회, 약사회 등 지역의료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행정과장은 홍역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직원들은 24시간 근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확진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홍역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점막 반점,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7~21일이며, 발진 전 4일부터 발진 후 4일까지 전염될 수 있다.

 

전염성에 비해 병원성(병을 일으키는 능력)은 약한 홍역은 특별한 치료 없이 대증요법(수분·영양공급 등)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합병증이 있다면 위험할 수 있다.







 

김진홍 기자(ksinews@hanmail.net)

댓글

스팸방지코드
 [새로고침]
※ 상자 안에 있는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0/200
<a href="/black.html">배너클릭체크 노프레임</a>